논제1. 미래 100세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 제시문 )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교 잰 비그 교수팀은 전세계 40여 개국 사람들의 인구 통계와 사망 기록 등을 분석했어요. 그 결과 인간의 평균 수명은 계속 늘다가 1990년대에 멈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이에 연구팀은 이러한 추세로 봤을 때 약이나 의학기술의 도움 없이 자연적으로 살 수 있는 최대 나이는 115세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 내용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어요. 잰 비그 교수는 “앞으로 인간의 수 명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수명과 관련된 유전자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어요.
반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미국 텍사스 대학교 노화연구재단 스티븐 오스태드 교수는 2150년쯤 인간의 최고 수명은 150세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앞으로 20~30년 안에 인간 수명을 30% 정도 연장시키는 약이 개발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 결과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나 현재 살아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150세’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 어린이과학동아 1월 15일자 특집 ‘미래에는 150살까지 산다?! 나이의 비밀’ 중 발췌
지난 2015년 통계청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1.8세였어요. 1970년 남성의 평균수명은 58.7세, 여성의 평균수명은 65.6세였으니 40년 동안 20살이나 늘어난 거예요. 또 구석기시대 원시인의 수명이 18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수명이 4배 이상 늘어난 셈이에요.
그렇다면 이렇게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적인 이유를 찾아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인간의 평균 수명이 100세, 또는 150세가 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은 없는 새로운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상상해서 써 보세요.

논제2. 물 부족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는 심각해요. 지구상에서 바닷물을 빼고 실제로 마실 물로 이용할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은데다, 지역별로 물이 균등하게 분포하고 있지 않거든요. 또 각 나라의 경제발전에 따라 정수처리 시설도 차이가 크지요. UN은 2015년 펴낸 ‘세계 물 개발 보고서’에서 2025년에는 세계 인구 중 18억 명이 ‘절대적인 물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어요. 또 전 세계 인구 중 2/3는 ‘물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지요. 이렇게 물 부족 상황이 계속 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근거를 들어 예측해 보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조사해 써 보세요.

논제3. 명왕성은 행성이다? 아니다?

지난 3월 21일 텍사스에서 열린 달 및 행성학회에서 지난 2006년 행성 지위를 박탈당한 명왕성을 다시 행성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어요.
1930년 처음 발견된 이후 태양계의 9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은 2006년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 왜소행성으로 강등 당했어요. 행성으로 분류되려면 충분한 중력을 지닌 천체여야 하고, 태양 주위를 공전해야 하며, 자기 궤도 근처의 모든 천체를 위성으로 만들거나 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해요. 그런데 명왕성은 세 번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한 거예요.
명왕성을 다시 행성으로 분류해야 할까요? 아니면 여전히 왜소행성으로 분류하는 게 맞을까요? 명왕성을 행성으로 분류하자는 주장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밝히고,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해 보세요.